ATBO, 특별한 파자마 파티…엉망진창 팀워크 '폭소'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파자마 파티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25일 IST엔터테인먼트는 AT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자체 콘텐츠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파자마를 맞춰 입은 ATBO는 다채로운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연말 홈파티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먼저, '꼬치의 달인' 게임에 빠져든 멤버들은 이를 만들기에 앞서 불타는 승부욕으로 서로의 재료를 패대기치는가 하면, 방해 공작으로 엉터리 꼬치를 완성하며 보는 이들에 폭소를 안겼다.
그림으로 제시어를 맞추는 '텔레스트레이션' 게임에서는 ATBO의 엉망진창 팀워크가 공개됐다. '여름휴가 중인 산타'가 김연규의 손을 거치자 '산타의 배변 활동'으로 둔갑하는 등 정답이 점점 산으로 가는 역대급 게임 빌런의 등장이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렇듯 올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공개한 ATBO의 치열한 보드게임 홈파티는 무대와는 또 다른 멤버들의 '찐친' 케미를 엿볼 수 있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ATBO는 지난 11월 종영한 엠넷 '로드 투 킹덤' 속 K팝 최초 연합 크루 더크루원으로 출연, 매회 눈을 즐겁게 하는 '초대형 스케일'의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과 칠전팔기 정신의 드라마틱한 생존 서사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K팝 팬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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