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뛰어든 '프로젝트7' 27일 데뷔 보이그룹 탄생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프로젝트7'으로 만들어진 새 보이그룹이 탄생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 최종회에서 최종 데뷔조가 공개된다.
'프로젝트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가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디션 역사상 최대 인원인 200명에서 시작해 마지막 '파이널 매치'에서 대결을 펼칠 21명이 생존하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매 프로젝트마다 월드 어셈블러들이 직접 완성한 조립에 의해 연습생들이 경쟁을 펼치고, 월드 어셈블러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합격과 탈락이 결정되는 파격적인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종회에서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최후 데뷔조 7명의 연습생이 가려지는 대망의 '파이널 매치'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때로는 좌절에 눈물을 흘리고 때로는 기쁨의 웃음을 나누며 소중한 우정을 쌓은 21명 연습생이 한마음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 연습생들이 월드 어셈블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가슴 벅찬 '스페셜 무대'는 과연 어떤 것일지 기대감이 샘솟는다.
파이널 매치에서는 3개의 신곡이 공개된다. 에스파, 엔시티, 샤이니 등의 메가 히트곡을 작곡한 켄지 프로듀서의 '사이코'와 라이즈, 엔시티127의 노래를 만든 영챈스 프로듀서의 '액트 업' 선미, 엔하이픈 노래를 프로듀싱한 프란츠 프로듀서의 '안티도트'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완성한 신곡으로 파이널의 대미를 장식한다.
24일 공개된 4차 글로벌 투표 중간 순위 현황에서 4위 사쿠라다 켄신, 7위 김성민, 8위 장여준, 9위 송승호 등 데뷔 조로 예상했던 TOP 7 순위가 요동치면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저녁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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