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데뷔 후 日 첫 단독 다큐 '8페이스' 론칭…1월 방송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첫 다큐멘터리가 론칭된다.
지난 25일 일본 BS-TBS가 에이티즈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에이티즈 8페이스'(ATEEZ 8FACE)를 1월 7일부터 8주간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에이티즈 8페이스'는 에이티즈를 밀착 취재하여, 여덟 멤버들의 개인적인 매력에 대해 '사이드-에이'(Side-A)와 '사이드-비'(Side-B) 총 2가지 측면으로 담아낸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사이드-에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각 멤버 독점 인터뷰를 기반으로, 가수를 목표한 계기부터 멤버들과의 인연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에이티즈의 인생 전반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면 '사이드-비'에서는 이들의 솔직한 본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 멤버 개인별 자유 시간을 가지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홍중은 빈티지 숍에서 쇼핑을 하며 알찬 휴일을 보내는 모습을, 성화는 가보고 싶었던 레고랜드에 방문하여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여준다. 윤호는 평소 즐겨 찾던 음식점의 점원으로 변신해 인생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양궁 실력자로 알려진 여상은 이번엔 궁도를 배우는 현장을 담았다.
이어 산은 일본 축제를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민기는 온천에 방문했다가 탁구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비하인드를 방출한다. 우영은 취미 생활인 카메라 촬영을 위해 감성 스팟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종호는 맛집을 탐방하며 힐링 시간을 갖는 모습을 공개한다.
여기에 홍중이 직접 다큐멘터리의 테마송 '포 투모로우'를 작곡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에이티즈의 첫 다큐멘터리에 홍중이 처음으로 작곡한 테마송이 어우러지게 된다는 점에서 향후 공개될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에이티즈의 이름을 건 다큐멘터리가 데뷔 이래 최초로 공개를 앞둔 만큼, 이들의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에이티즈 8페이스'를 통해 2025년에도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는 에이티즈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의 첫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에이티즈 8페이스'는 내년 1월 7일 오후 11시부터 일본 BS-T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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