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남편 홍혜걸과 키스 한 번도 안 해, 최근 첫키스 도전"
'신발 벗고 돌싱포맨' 24일 방송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여에스더가 최근 남편과 첫키스에 도전했다고 밝힌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여에스더, 김경란, 임우일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특급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한다.
이날 여예스더는 남편 홍혜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여에스더는 현재 부부가 일명 '우호적 무관심 상태'로, 이혼만은 하고 싶지 않아서 서울과 제주에서 따로 지낸다는 근황을 전했다. 결혼 31년 차인 그는 "남편과 한 번도 키스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어 "최근에야 남편과 첫 키스에 도전했다"라고 밝힌 여에스더의 충격 멘트에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
이어 '라이징 궁상 스타'로 떠오르는 임우일이 "지금까지 얻어먹은 금액을 다 합치면 3억은 될 것"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우일은 궁상 천재답게 모임에서도 돈 한 푼 쓰지 않는 자신만의 비법이 있다고 고백했다. 임우일은 풍수지리까지 고려해 자리 선정에 공들이는 것은 물론, 상대의 기분을 살펴 계산 여부까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란은 노력형 공부 천재답게 연애마저 책으로 공부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남자라는 존재가 너무 궁금해 책을 열심히 봤다는 김경란은 "요즘은 오히려 고독사를 걱정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김경란은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진 후 변기를 잡고 통곡했다"라며 챙겨줄 사람이 없어 서러웠던 경험을 공개했다. 돌싱포맨 역시 크게 공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크리스마스에도 외로운 돌싱포맨과 여에스더, 김경란, 임우일의 웃음 폭발 케미는 24일 오후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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