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최윤희 "15년 기러기 생활 청산…연애하는 것 같아"

'4인용식탁' 23일 방송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현상, 최윤희 부부가 15년 기러기 생활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유현상, 전 수영선수 최윤희 부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윤희가 "떨어져 산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든다"라면서 남편의 기러기 아빠 생활을 언급했다. 유현상은 아내, 두 아들의 미국 유학 때문에 홀로 지냈다고. 당시 최윤희는 수영 지도자 공부를 했고, 두 아들도 학업에 매진했다고 전해졌다.

최윤희는 "남편이 혼자 밥해 먹고 다 혼자 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유현상은 외로웠던 시절 생각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도 유현상이 "난 지금도 연애하는 것 같다"라고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지금도 산책하면 손잡고 걷는다", "잘 때도 손잡고 잔다"라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