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딸·김준호 아들, 베스트 아이콘상 "감사하다" [KBS연예대상]
'슈돌' 아이들·엄지인 아나·이연복 셰프 수상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과 엄지인 아나운서, 이연복 셰프가 베스트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이준, 이찬원, 이영지가 맡았다.
이날 베스트 아이콘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엄지인 아나운서,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연복 셰프가 트로피를 받았다.
장동민은 딸 장지우와 함께 소감을 말했다. 장동민은 "아이들이 받는 상인데 제가 떠든다고 딸이 뭐라 하는 것 같다"고 했고, 장지우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 아들 은우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아나운서 입사 18년 만에 연예대상 처음 나와서 오자마자 상을 받아서 당황스럽다"며 "오늘이 18년 전에 아나운서 합격 연락을 받은 날인데 이런 큰 상을 받아서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전현무 선배님 사랑하고,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외쳤다.
이연복 셰프는 "제가 '편스토랑' 1회부터 5년 넘게 하면서 정도 많이 들었다"며 "착한 프로그램이라 너무 좋아하고 다들 고생을 많이 하는 거 알아서 많이 사랑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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