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대희와 일어로 익힌 첫 문장? 전번 뭐예요" 기습 폭로
'니돈내산 독박투어3' 21일 방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3' 김준호가 과거 김대희와 일본어를 공부했던 시절의 비화를 돌발 폭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18회에서는 일본 야마나시현으로 22번째 여행을 떠난 '독박즈'가 신비로운 절경의 가와구치 호수부터 텐조산을 품은 텐조야마 공원까지 섭렵하며 힐링을 만끽한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야마나시현 여행 2일 차를 맞이한다. 이들은 현지의 향토 음식이자 면 요리인 '호토'를 맛보기 위해 한 식당을 찾는다. 홍인규는 일본식 칼국수인 호토를 영접하자 "면이 굵어서 오히려 내 스타일"이라며 수타면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식탐맨' 김준호는 인간 진공청소기가 되어 먹방을 펼친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일본 이야기가 나오자 "예전에 대희 형이랑 일본어를 배운 적 있는데 그때 익힌 첫 문장이 '전화번호가 뭐예요?'였다"고 기습 폭로한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그때 일본어 선생님이 여자였구나"라고 정곡을 찔러 김대희를 뜨끔하게 만든다.
이후 이들은 후지산의 풍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가와구치 호수 인근에 있는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향한다. 김준호는 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해 "저렇게 얇은 줄에 내 목숨을 맡겨야 한다니"라며 또 다시 고소공포증을 호소하지만, 과거 베트남 다낭에서의 '골든 브리지' 행 케이블카 탑승 경험을 떠올리며 용기를 낸다.
모두가 케이블카에 오른 가운데, '독박즈'는 '텐조산' 정상에 오른다. 이들은 눈앞에 후지산의 풍광과 야마나시현의 절경이 파노라마 뷰로 펼쳐지자 "우와"라고 감탄하며 "일본 오길 정말 잘했네"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텐조야마 공원 전망대에서 또 한 번의 인생샷을 남겨 이들이 선보일 후지산의 신비로운 매력이 더욱 주목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