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소방관 김민욱 등장에 '하트' 안 눌러…"퇴사 반대"

'미스터트롯3' 19일 방송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터트롯3'에 소방관이 출격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3년 차 소방대원 김민욱이 도전장을 내밀어 이목이 쏠렸다.

그는 화재 진압부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내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살랑거리는 몸짓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여유로운 꺾기 스킬을 본 마스터 군단의 '하트' 세례가 이어졌다.

선배 마스터 군단에서는 '올하트'가 나왔다. 반면 국민 마스터 군단은 '7하트'였다. 이로써 김민욱은 예비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마스터 장윤정이 의아해했다. 이경규를 바라보며 "웬일로 안 누르셨냐? 처음으로 안 눌렀다. 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경규가 입을 열었다. 김민욱을 향해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다"라면서도 "'소방꾼'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가수) 꿈을 위해서 소방관을 그만둔다는 건 말리고 싶었다"라며 퇴사를 반대해 웃음을 샀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