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남승민, 4년 만에 '미스터트롯' 재도전…시우민 "죄송"

'미스터트롯3' 19일 방송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승민이 '미스터트롯3'에 출격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남승민이 대학부 참가자로 나와 이목이 쏠렸다.

'미스터트롯' 시즌1 이후 4년 만에 컴백한 그가 해군 군복을 입고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남승민은 "국민 손자에서 대한민국 해군으로 돌아왔다. 상병 남승민 인사드린다. 필승!"이라며 늠름한 자태로 인사를 건넸다.

'망부석'을 선곡한 그가 여유 넘치는 제스처로 무대를 장악했다. 구성진 가락에 마스터석에서 '하트'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트 총 18개 중 17개를 받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마스터 시우민이 하트를 누르는 걸 잊었다고. 시우민은 "하트 누르는 걸 놓쳤다. 죄송하다"라며 미안해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