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송합니다' 최다니엘, 전소민 앞집 살았다 '악연' [RE:TV]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캡처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늘도 지송합니다' 최다니엘이 전소민의 앞집 남자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목요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는 차현우(최다니엘 분), 지송이(전소민 분)의 악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송이가 집 앞에서 차현우를 마주쳤다. "어? 뭐 하세요?"라면서 "여기 1605호 사세요?"라고 물었다. "안 그래도 하도 쪽지를 붙여서 제가 인터넷에 검색해 봤다. (아기 자동차) 이게 대피로를 막는 것도 아니고, 바로 이동시킬 수 있는 정도면 소방법 위반 아니다"라고도 덧붙였다.

차현우가 "그건 주관적인 거다"라며 "저는 이게 걸리적거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때 기억이 떠올랐다. 앞서 지송이가 이혼 상담을 위해 차현우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던 것. 당시 지송이는 "여기 아니면 변호사 사무실 없나?"라는 등 차현우와 티격태격했었다.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캡처

악연이 이어졌다. 차현우가 헛웃음을 지으며 "이혼은 잘하셨어요?"라고 물었다. "그게 할 말이냐?"라는 지송이의 대답에는 "제가 담당 안 했으니까 잘 해결했나 해서"라고 받아쳤다. 지송이가 "다른 상냥한 분이 해주셔서 잘 해결하고 아주 잘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차현우가 재차 아기 자동차를 옮기라고 경고했다. "어쨌든 저는 분명히 말했다. 이거 이동해라. 그리고 인터넷 검색이 다 맞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제 직업이 변호사다"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지송이가 "그것도 인터넷 법률 전문가가 달아준 답변이었다"라며 콧방귀를 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