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화장실 없는 집 살았다"…빽가와 신혼집 구하기
'신랑수업' 18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김종민이 어린 시절 화장실이 없는 집에 살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혼집 구하기에 나선 김종민의 모습이 담겼다.
11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만남 중인 김종민이 신혼집을 알아보기 위해 코요태 멤버 빽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종민은 "아는 사람 중에 부동산, 재테크 쪽으로 많이 알고, 지식이 있는 친구가 빽가라고 생각한다, 빽가가 사는 곳은 핫플레이스가 된다, 든든할 것 같아서 함께 가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빽가는 화장실이 대문 옆에 있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꼭 화장실이 있는 집을 꿈꿔왔다고 밝혔다. 이에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그런 빽가의 말에 김종민이 공감했다. 김종민은 "저도 어렸을 때 집에 화장실이 없었다, 동네 공용 화장실을 사용했다"라며 무서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 "우리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포근한 곳이 됐으면 해서 부동산을 찾아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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