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배아현·김요한 핑크 기류…장르 초월 '장신커플' 예고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미스쓰리랑' 배아현과 김요한, 장르를 초월한 장신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쓰리랑' 33회는 장르별 꽃미남이 총출동한 '남.남.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순정남 이무송, 마초남 류지광, 배구 미남 김요한, 돌쇠 미남 박건우가 출격한다. 여기에 톱7 직속 선배인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선 박지현이 합류해 톱7과 양보 없는 노래 대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배아현과 김요한 사이 묘한 핑크빛 기류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아현이 김요한에 대해 "키도 크시지만 너무 잘생기셔서 설렌다"며 수줍은 본심을 드러낸 것. 이때 정슬은 "(김요한이) 언니의 이상형이래요"라고 전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날 배아현은 김요한의 등 뒤에 서 "드디어 제가 가려져요!"라며 행복해하는가 하면, 설레는 키 차이를 뽐내며 함께 걷기 등 자신보다 키 큰 남자를 만나면 해보고 싶었던 로망을 모두 이룬다. 그 모습을 지켜본 현장 관객들은 연신 "잘 어울린다"며 두 사람의 피지컬 케미에 감탄했다는데. 트로트와 배구, 장르를 초월한 '장신 커플'이 탄생하는 것일지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킨다.

한편 '미스쓰리랑'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현장 방청단을 모집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당첨자에 한해 오는 25일 진행되는 '미스쓰리랑' 녹화에 방청 참여할 수 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