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카메라 찾는 강민경에 "어딜 보는 거야?" 대폭소

'틈만나면,' 17일 방송

SBS '틈만나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다비치가 '틈만나면,'에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 강민경이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을 만났다.

이날 강민경이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에 에스프레소를 먹는 거냐?"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강민경이 "원래 좋아한다"라고 답하며 각설탕을 넣었다.

이 가운데 출연진이 조각 케이크를 맛봤다. 강민경은 "나 혈당 스파이크 올 것 같은데"라며 주저했다. 유재석이 "커피에 각설탕 넣어 먹으면서 무슨 소리야"라면서 어이없어해 웃음을 샀다.

적당히 달다는 출연진의 얘기에 결국 강민경이 넘어갔다. 한입 맛본 그가 "음~ 안다네, 안 달아"라고 말했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안 달아요, 여러분"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이 "어디에다가 얘기하는 거야?"라며 황당해해 재미를 더했다.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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