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정미녀, 새벽부터 언쟁…"이럴 거면 외국 나가서 살아"
'동상이몽2' 16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전민기와 정미녀가 새벽부터 언성을 높이고 싸웠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10년 차 방송인 전민기-정미녀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새벽 2시, 전민기가 거실에서 잠든 사이 정미녀가 라면과 와인을 먹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전민기의 코골이 때문에 각방을 쓰고 있다고.
이후 정미녀는 조심스럽게 설거지를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거실에서 자고 있던 전민기가 물줄기 소리에 깨 "설거지를 왜 하냐고 지금 이 시간에!"라고 분노했다. 취침 시간이 다른 두 사람은 새벽부터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민기는 결국 폭발해 "이럴 거면 외국 나가서 살아!"라고 외치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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