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가족계획' 회식 때 이수현 아버지에게 혼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16일 공개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짠한형 신동엽' 배두나가 이수현의 아버지에게 혼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배두나와 이수현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배두나와 이수현이 함께했다. 배두나는 이수현과 회식을 한번 해봤다고 운을 떼며 "수현이 아버지한테 제가 혼났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신동엽은 술을 너무 많이 마시게 한 게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그러자 배두나는 "안 마셨다"라며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갑자기 저를 바꿔줬다"라고 해명했다. 배두나는 "나이로 치면 수현이 엄마뻘이니까, 완벽한 보호자라는 생각에 자신 있게 받았다"라며 처음에는 차분하게 회식 상황을 설명했지만 결국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이 "'수현이 아빠! 나 수현이 엄마예요'라고 했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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