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코가 들어가야"…유세윤·김대희, 홍인규와 스킨십 대참사

'니돈내산 독박투어3' 14일 방송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3' 홍인규와 유세윤, 김대희가 '역대급 스킨십' 대참사를 일으킨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17회에서는 일본 야마나시현으로 여행을 떠난 '독박즈'가 숲속에 있는 호수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명소인 가와구치호에서 카약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깨끗하고 커다란 가와구치호에 도착해 카약 투어를 시작한다. 현지 강사에게 카약 속성 교육을 받은 뒤 이들은 2-2-1로 나뉘어 카약에 오르고, 저마다 열심히 패들링을 한다.

이때 홍인규는 "산속에 어떻게 이렇게 큰 호수가 있지?"라며 감탄하고, 장동민도 "진짜 여유롭다"며 낭만을 만끽한다. 그러다 '독박즈'는 호수 너머에 있는 후지산을 보고 다 함께 단체 사진을 남기면서 행복에 젖는다. 흥이 오른 홍인규는 "우리 카약 대결해서 진 사람이 편의점에서 맛있는 거 사주기로 하자, 일본 편의점 간식이 유명하잖아"라고 즉석에서 카약 대결을 제안한다. 이에 유세윤은 "안 그래도 오늘 헬스장 못 갔는데 패들링 하면서 운동해야겠다"고 의욕을 불태운 반면 김준호는 "이게 악으로 되는 게 아니다"라며 "진정한 근력이 있어야 돼"라고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후 '독박즈'는 약 30만 원 상당의 '카약 비용 내기' 독박 게임에 나선다. '후지산 넘어 산 게임'을 게임 종목으로 결정한 가운데, 한 명씩 새로운 동작을 추가해 외워야 하는 이번 대결에서 멤버들은 볼 뽀뽀를 시작으로 입맞춤, 급기야 엉덩이에 코를 터치하는 역대급 스킨십을 시도해 충격을 안긴다.

'독박즈'는 극악의 '스킨십' 동작에 모두 혀를 차고, 때마침 홍인규 바로 옆에는 유세윤이 자리해 있어서 두 사람의 '뽀뽀 사태'까지 발발한다. 앞서 베트남에서 '명함 뽀뽀'를 해 파란을 일으켰던 두 사람이 이번 '카약비 내기' 독박 게임에서는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장동민은 김대희의 차례가 되자 "형의 코가 인규의 엉덩이에 제대로 들어가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을 제시한다. 김대희는 마지못해 홍인규의 엉덩이에 코를 터치하는데, 모두가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항의하자, 그는 "들어갔다고!"라며 발끈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