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요즘 여의도서 많이 들려"

12일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SBS 라디오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가 '떼창' 곡으로 언급됐다.

1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 한해가 '중간만 가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떼창하면 생각나는 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붉은 노을' '여행을 떠나요' 등을 언급했다.

한해가 "요즘으로 오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있다"며 노래를 불렀고, DJ 김태균은 "요즘 많이 들리더라, 여의도 쪽에서"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 사람은 '신호등' '사랑을 했다' '챔피언' '촛불 하나'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황치열은 "떼창곡이 있는 게 정말 부럽다"고 전했다.

최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서 참가한 청년세대들이 그룹 소녀시대가 2007년 발매한 '다시 만난 세계' 등을 불러 주목받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