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냉동 배아 1년 연장…당장 계획은 없지만"

[RE: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일 방송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현실 육아에 지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늦깎이 아빠' 박수홍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앞서 박수홍은 생후 35일이 된 딸 재이를 공개하며 남다른 성장 속도를 자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초보 아빠 박수홍은 재이를 재우기 위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고군분투했고, 결국 "한숨도 못 잤다"라며 퀭한 눈과 지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장동민이 모든 부모들이 기다리는 '100일의 기적'을 언급하며 "100일의 기적이 다 찾아오는 건 아니다"라고 전해 박수홍을 당황하게 했다. 최지우는 "100일의 기절이 될 수도 있다"라고 경고하기도. 더불어 장동민은 첫째 지우는 100일이 되기 전부터 통잠을 잤지만, 둘째 시우는 10개월이 되어도 신생아와 같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재이의 50일을 맞아 셀프 촬영으로 기념 사진을 남겼다. 이어 축하 사절단으로 박수홍-김다예의 절친 부부인 손헌수 부부가 찾아왔다. 신혼여행도 함께할 만큼 각별한 사이인 손헌수 부부는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이날 김다예는 둘째 계획에 대해 묻자 당장은 계획에 없지만, 혹시 생각이 바뀔 수 있어 냉동 배아 보관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