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장동민, 28개월 딸 공개 "내 1등 DNA 물려줬다"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슈돌' 장동민이 생후 28개월 딸 지우와 함께 첫 운동회를 준비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552회는'‘내 마음속 1등은 늘 너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박수홍, 장동민이 함께한다.
장동민 딸 지우는 생애 첫 어린이집 운동회를 앞두고 아빠 장동민과 달리기, 오자미 던지기, 도넛 레이스 등 구슬 땀방울을 흘리며 스파르타 특훈에 돌입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지우는 인생 첫 운동회를 앞두고 "나 1등 할 거야!"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연습에 열정을 불태운다. 장동민은 "지우한테 나의 1등 DNA를 물려줬다"라며 각종 서바이벌, 포커 대회에서 1등을 휩쓸었던 자신의 이력을 어필하며 자신감을 폭발시킨다고.
28개월 지우는 몸풀기 체조에서 허리 유연성과 탄탄한 코어 힘을 자랑하며 기운찬 기세를 내뿜는다. 이어 지우는 육상 트랙 앞에 서서 달리기 훈련에 나선다. 지우는 조막만 한 주먹을 불끈 쥐고, 절도 있는 자세로 트랙 위를 총총 걷기 시작한다. 특히 지우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출발선을 넘으면 안 된다는 규칙을 완벽히 이해해 아빠 장동민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문제는 ‘도넛 레이스’에서 발생한다. 아이들이 달콤한 도넛의 맛에 푹 빠져 달릴 생각을 하지 않고, 도넛을 먹기에 바빠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는 후문. 이에 과연 장동민의 특훈대로 지우가 실전에서 능력을 100% 발휘하며 1등을 차지할 수 있을지 지우의 생애 첫 운동회의 모습은 '슈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일 밤 8시 30분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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