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즈, 덕수고 만났다…이대호 "이름값으로 야구하나?"

'최강야구' 9일 방송

JTBC '최강야구'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몬스터즈가 '강적'으로 변한 덕수고를 만났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덕수고와 중요한 경기를 앞둬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덕수고 정윤진 감독이 등장해 그동안 잘 지냈다며 근황을 전했다. 덕수고는 몬스터즈의 첫 시즌, 첫 상대였다. 당시 몬스터즈가 2승을 가져갔지만, 그 후 덕수고가 강적으로 변신했다.

JTBC '최강야구' 캡처

올해 진행된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명이 지명됐고, 추가로 3명까지 총 6명 지명됐다고 전해졌다. 정윤진 감독이 "프로 지명 선수들 다 투입할 예정"이라고 해 긴장감을 더했다.

경기 당일 몬스터즈 이대호가 여유 있는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덕수고의 전력을 알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야구 전력으로 하나? 이름값으로 야구하나? 이름값으로 하면 우리가 다 이긴다"라고 해 경기 결과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