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특전사vs해병대, 사격 미션 중 폭우…아찔 위기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강철부대W' 특전사와 해병대가 역대 최고난도 사격 미션에 돌입한 가운데, 폭우와 안개라는 자연 변수를 만나 아찔한 위기 상황을 겪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W' 11회에서는 특전사와 해병대의 결승 사전미션 '4인 실탄 사격'의 2라운드 '기동 소총 사격'이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 두 부대는 2라운드 미션을 위해 야외 장소에 집결한다. 최영재 마스터는 '기동 소총 사격'에 대해 설명한 뒤, 압도적인 베네핏을 공개한다. 특전사에서는 김지은과 우희준, 해병대에서는 박민희와 윤재인이 출격하기로 한 가운데 이중 특전사가 먼저 출발선에 선다.
그러던 중 빗줄기가 갑자기 굵어지고 돌풍까지 불어닥치는 상황이 되면서 긴장감이 더욱 커진다. 열악한 날씨 속 휘슬이 울리고,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 우희준은 초반부터 전력 질주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빗길에서 미끄러지는 상황이 벌어져 충격을 안긴다.
해병대 박민희와 윤재인 역시 폭우라는 자연 변수로 인해 위기에 처한다. 여러 장애물을 개척한 뒤 회전 표적을 제거하던 중, 박민희가 거센 빗줄기 때문에 연달아 실수를 하는 것. 이에 윤재인은 "차분하게! 차분하게!"를 외치며 박민희를 진정시킨다. 과연 두 부대가 난이도 최상급 미션에서 폭우라는 변수를 어떻게 뚫고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최영재 마스터는 기동 소총 사격 종료 후 '4인 실탄 사격'의 최종 라운드인 '수색 섬멸 저격'을 설명하며 "이번 미션은 야간에 진행된다"고 고지한다. 이에 깜짝 놀란 MC 김동현은 "야간 사격이 진짜 어려운 것"이라며 난감해하고, 김성주 역시 "밤에 뭐 보이지도 않을 텐데"라고 당혹스러워한다.
이어 두 부대 대원들은 짙은 어둠에 안개까지 자욱한 미션 장소에 도착한다.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깜깜한 미션 장소에 MC군단은 "너무 안 보이는데?" "역대 최고난도 아니냐?"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미션을 시작하기도 전, 모두가 압도된 마지막 라운드 '수색 섬멸 저격'에서 과연 어떤 부대가 승리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강철부대W'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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