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문제에 약한' 지예은, 셀프 디스 "나 어떡해, 너무 꼴통"

SBS '런닝맨' 8일 방송

SBS '런닝맨' 8일 방송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런닝맨' 지예은이 셀프 디스해 웃음을 줬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크리스마스 맞이 연말 파티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게임을 진행하며 지예은은 유독 상식 문제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 때문에 벌칙으로 야외 취침이 결정되자 지예은은 한숨을 쉬며 "나 어떡하냐, 너무 꼴통이라서"라고 혼잣말했다. 이에 김종국과 양세찬은 "백치미가 있다, 사람들이 좋아한다"라고 위로했지만 지예은은 "우리 엄마 아빠가 저한테 욕할 것 같다"라며 한탄했다.

이어 석촌호수를 지나며 하하가 지예은을 향해 "영어로 호수는?"이라고 질문했다. 지예은은 영어로 "L.A.K"라고 자신감 있게 대답했고, 이에 의아해하던 멤버들은 발음해보라고 요청하자 "롹"이라고 발음해 폭소케 했다. 지석진은 "예은이는 해외 가면 니가 통역 맡아야겠다"라고 덧붙였다.

gimb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