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임태훈, 스타 셰프의 삶…"방송에 재미 들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8일 방송
- 김보 기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흑백요리사' 임태훈이 최근 스타셰프가 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임태훈 셰프를 찾아와 조언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정지선은 임태훈에게 "갑자기 스타 셰프가 됐는데 실감 좀 나? 요즘 방송에 재미 들린 것 같던데"라고 물었다. 임태훈은 극구 부인했으나 최근 방송 출연 7회, 라디오 출연 1회, 유튜브 출연 2회를 소화하는 등 '흑백요리사' 스타 셰프로서의 삶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태훈은 자신 뿐 아니라 가게 또한 인기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임태훈의 음식을 먹기 위해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손님들이 온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영업시간이 10시에 끝나면 새벽 2시에 동파육 준비하고, 새벽 4시 퇴근길에 오픈 런 손님들에게 번호표를 주고 퇴근한다"고 임태훈의 최근 일상을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언제 만나셨길래 이렇게 친한 척을 하세요?"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한 한 달 됐는데 절친 됐어요"라고 대답했다.
gimb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