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집 공개' 슬리피 "안방은 BTS RM이 준 축의금으로"…무슨 인연?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래퍼 슬리피가 BTS(방탄소년단) 멤버 RM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어마어마한 축의금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선공개 영상에서는 결혼 3년 차 슬리피 가족의 집이 공개됐다.
화이트, 블루톤의 널찍한 거실과 부엌이 공개되자 동상이몽 MC들은 "너무 예쁘게 잘해놨다", "집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 "가구들도 되게 럭셔리해 보이는데?"라며 감탄했다. 서장훈도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우리 집보다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슬리피는 "사실 축의금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수많은 연예인, 지인분들이 십시일반으로 해주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구라 씨, 장훈 형님, 이현이 씨가 아기방 정도는 해주셨다"며 고마워했고, 특히 "안방은 BTS RM 씨가 해줬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자랑했다.
슬리피는 RM과의 인연에 대해 "제가 과거 중학생인 RM을 보고 번호를 받아서 현 소속사에 연결해 줬다"고 밝혔다.
조우종이 "RM이 안방을 책임져줬다는 건 무슨 얘기냐. (축의금) 액수가 크다는 거냐"고 구체적으로 묻자, 슬리피는 "축의금을 OOOO 정도 해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과 이현이는 "축의금을!?"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지혜는 "사이즈가 다르다"며 혀를 내둘렀다.
슬리피는 이어 "그리고 또 고맙다고 (RM이) OOO까지 해줬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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