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 부부' 아내 "전집 때문에 생긴 빚 2000만원" 충격
'이혼숙려캠프' 28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본능 부부' 아내가 빚이 2000만 원이라고 알려 충격을 줬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남매를 키우는 '본능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 부부의 집에는 거실 한 면을 차지한 엄청난 양의 전집이 보였다. 남편이 "제가 알기로는 첫째 말문이 늦게 트였다. 아내가 둘째부터 전집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많이 사더라"라고 전했다.
아내가 인터뷰에서 이자 때문에 불어난 전집 비용을 공개했다. "원래 80만원, 100만원 내기로 했는데, 그걸 못 내면서 빚이 불어났다. 한 2000만 원이 됐다"라는 고백이 MC 및 출연진을 충격에 빠트렸다.
MC 서장훈이 "아니, 한 달에 지원받는 게 300만 원인데, 책값을 무슨 그렇게 내는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아내는 "남편이 무직이라서 (이자를 못 내니까) 그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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