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바이크 사고당한 뒤 기절"…트라우마 고백

'솔로라서' 26일 방송

SBS플러스 '솔로라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정연이 바이크 사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과거 바이크 경기 중 큰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 도로에서 바이크 스타트할 때는 한 번도 당황한 적이 없다. 그런데 내가 프로 선수로서 스타트한다고 생각하니까, 정신력이 마비되더라"라면서 "(과거 경기에서) 스타트하다가 엎어졌다. 그때 엄지손가락에 금이 갔다"라고 말했다.

SBS플러스 '솔로라서' 캡처

특히 오정연이 "당시 경기장에 6번 코너가 있었는데, 모든 코너에서 전도했다. 큰 사고도 있었다. 시속 100km/h로 가고 있었는데, 연석에 부딪히면서 한 번 굴렀다. 잠시 기절했다. 깨어나고 보니까, 아무 기억이 안 나더라. 구급차도 와 있었다"라고 회상해 MC 및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