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특전사, CQB 미션서 위기? 김희철 "저러다 총 맞아"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강철부대W'에서 CQB 미션에 나선 특전사가 위기를 맞이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W' 9회에서는 육군과 4강 토너먼트에서 맞붙은 특전사의 역대급 'CQB(대테러 작전) 미션'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특임대 조성원 팀장이 3주째 자리해 MC군단의 환영을 받는다. 조 팀장은 이번 특임대의 미션에 대해 "저도 대테러 작전을 많이 했지만 육군과 특전사의 CQB 전략이 달랐다"며 두 부대의 전략을 매섭게 분석해, '대한민국 1% 여군'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의 위용을 느끼게 한다. 이어 장은실은 "CQB 미션에 돌입한 특전사가 (CCTV실에서) 방독면을 제대로 챙겼을지 모르겠다"며 "제발 챙겼기를"이라고 앞서 방송에서 육군에 이어 방독면을 못 보고 지나쳐버렸던 특전사의 모습에 걱정을 내비친다.
MC군단의 다양한 예측 속, 결승행과 탈락이 곧바로 결정되는 4강전 생화학 무기 탈환전 현장이 공개된다. 특전사는 작전 개시 직후부터 끊임없이 쏟아지는 대항군의 압박 속에서도 조직적인 움직임과 전략을 펼쳐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 특히 숨어 있는 대항군도 신속 정확하게 제압하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으로 미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특전사는 "CCTV실에 진입해 방독면을 챙기라"는 작전도를 확인했음에도, CCTV 바로 옆에 놓인 방독면을 못 본 채 지나쳐 MC군단을 긴장케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희철은 "방독면이 문제"라며 탄식하는데, 과연 특전사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후 미션 말미에는 전력 기동하던 특전사 앞에 절체절명의 상황이 펼쳐진다. 긴박한 상황에 김희철은 "저러면 더 위험하다! (총) 다 맞겠다"고 다급하게 외치고, 김성주도 "이거 큰일 났다"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총상 1발당 60초'의 페널티가 있는 '타임 어택' 미션인 CQB 현장에서 특전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강철부대W'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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