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11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날 구제해 준 사람"

'아빠는 꽃중년' 21일 방송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김범수의 아내가 '아빠는 꽃중년'에서 최초로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꽃대디 김범수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범수는 딸 희수의 학교 학부모 상담을 위해 아내와 만나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범수는 "소중한 사람, 미안한 사람,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방송 최초로 아내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범수는 "아내는 저를 구제해 줬다"라며 "희수랑 엄마가 있으면, 엄마 정말 닮았다"라고 11세 연하인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김범수가 오랜만에 화장한 아내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고 외모 칭찬을 하자 아내는 "팔불출이라고 한다", "제 눈의 콩깍지다"라고 민망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