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청력 이상으로 6개월 투병…숨 안 쉬어졌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21일 방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경진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청력 이상을 고백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경진, 문희경과 함께했다.

이날 이경진의 생일을 맞아 박원숙, 혜은이, 문희경이 미역국, 갈치조림 등으로 생일 한 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암 투병으로 고생했던 이경진은 최근 갑자기 청력에 이상이 생겼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경진은 "갑자기 멀쩡하던 귀에 문제가 생겼다, 차에 탔는데 음악 소리가 조금 크니까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무서워졌다"라며 처음 느껴보는 공포감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경진은 "6개월 넘게 병원에 다녔다, 정신적인 문제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메니에르병을 앓고 있는 박원숙이 증상에 공감하며 위로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