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지연 로코로 만날까…"'얄미운 사랑' 제안받고 검토 중"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연예 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함께 몸담고 있는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0일 오후 뉴스1에 "'얄미운 사랑'은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출연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와 '올해의 기자상 출신'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옮긴 여기자의 로맨스를 다룰 드라마다.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와 '굿파트너' 김가람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방송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임지연은 8년 차 정치부 기자에서 비리 사건을 취재하다 연예부로 옮기기 된 위정숙 역을 맡았다. 임지연이 남몰래 선망했던 스타 임현준 역은 이정재가 제안받았다.
'얄미운 사랑'은 오는 2025년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임지연은 이달 30일 JTBC '옥씨부인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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