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임수향·수호·채종협, '남극의 셰프' 됐다…오늘 남극行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백종원이 임수향과 엑소 수호, 채종협과 남극 대륙으로 떠났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하는 새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측은 16일 "이들이 오늘 남극으로 떠났다"고 알렸다.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요리 열풍으로 뜨겁게 만든 백종원과 함께 배우 임수향과 채종협, 그리고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함께 한다.

앞서 '남극의 셰프'는 극지 안전훈련, 남극특별보호구역(ASPA) 교육, 육상안전훈련 등 극지 활동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는 출연진 4인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백종원과 임수향, 수호, 채종협은 설렘이 가득 담긴 표정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상상불허의 혹독한 자연환경이 기다리고 있는 남극으로 떠나는 상황이 걱정되는 듯, 긴장감이 엿보인다.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남극 기지의 부식 창고에 있는 한정된 재료로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백종원과 대원들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과연 어떤 한 상을 차리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남극의 셰프'는 내년 4월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