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말문 막힌 유재석? 김석훈 역사 지식 공격에 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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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김석훈이 역사 지식 대결을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 그리고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72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유재석과 김석훈이 동생들 앞에서 앞다퉈 역사 지식을 자랑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서울의 구도심을 사랑하는 두 사람은 덕수궁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찰떡 케미를케미를 발산한다. 박진주는 "정말 두 분이 환상의 짝꿍"이라며 '72즈'의 티키타카에 빠져든다.

그러나 두 사람의 지식 자랑은 과열되고, 유재석과 김석훈은 "내가 이거까지 얘기해야 되나?" "이건 알아?"라고 말하며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들은 대결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계속해 서로의 자존심을 긁고, 박진주와 이이경은 흥미진진하게 관전하며 둘의 경쟁을 부추겨 웃음을 더한다.

이에 김석훈은 "이건 네가 모를 것 같아"라며 질문을 던지고, 말문이 막힌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돼 이대로 지식 대결에 패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 와중에 이이경은 김석훈을 발끈하게 하는 행동으로 불꽃 응징을 당하면서, 두 사람의 지식 대결을 종료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