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7' 연습생 70명 '흑백아이돌' 라이벌 매치 격돌

JTBC 프로젝트7 제공
JTBC 프로젝트7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프로젝트7' 70명의 연습생이 '흑백 아이돌' 라이벌 매치가 된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7'에서는 연습생들이 흑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격돌하는 흑백 아이돌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프로젝트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5회의 '1차 합탈식'을 통해 합격한 70명의 연습생이 발표된 가운데 월드 어셈블러들이 처음으로 조립한, 각 14명으로 구성된 5개의 슬롯이 탄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흑백요리사'의 흑과 백을 적용한,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가 진행된다. 특히 '라이벌 매치'는 첫 번째 합탈식까지 받았던 투표 점수가 모두 리셋되는 것은 물론 1위부터 35위까지 단 절반만 살아남는, 생존율 50%의 두 번째 합탈식이 진행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모두를 긴장하게 한다.

JTBC 프로젝트7 제공

더욱이 70명의 연습생은 총 다섯 개의 K-POP 대표 보이그룹 곡을 커버해야 하는 네 번째 프로젝트에서 월드 어셈블러들에 의해 조립된 14명이 동지가 아닌, 흑과 백으로 나뉜 라이벌이 되는, 역대급 반전 룰에 충격을 쏟아낸다.

연습생들은 "흑백요리사 1등이 무슨 수저였죠?" "자중해" 라면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다. 첫 번째 합탈식 이후 서로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던 70명의 연습생이 흑팀과 백팀으로 나뉜 살벌한 규칙은 무엇일지, 각 조립의 흑팀과 백팀은 어떻게 이뤄졌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1차 합탈식에서 베네핏의 중요성을 깨달은 연습생들이 치열한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5개 보이그룹 10개 무대에서 월드 어셈블러들의 선택을 받아 생존하게 될 연습생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젝트7'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