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형사 역할 맡아 7㎏ 증량…액션 끌렸다"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출연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권유리가 체중을 증량하고 캐릭터에 몰입했다.

14일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연출 윤상호/이하 '이한신')은 주연 권유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권유리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소재가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며 "특히 형사 안서윤의 강렬한 매력에 끌렸고, 액션도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장르였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유리가 처음부터 강렬하게 끌린 캐릭터 안서윤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을 가진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다. 권유리는 그런 안서윤의 매력에 대해 "안서윤의 용감하고 정의로운 모습을 보며 닮고 싶다고 느꼈다"며 "촬영을 하면서도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또 안서윤은 광역수사대 형사인 만큼,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다양한 액션을 펼치는 인물이다. 이를 위해 권유리는 액션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후문. 그는 "특히 추운 겨울에 액션을 소화해야 해서 기초체력을 높이려고 부단히 노력했고, 이를 위해 7㎏ 정도 증량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안서윤을 보여주려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한신'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이 나쁜 놈들의 출소를 막는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18일 첫 방송.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