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송해나 마음도 훔친 23기 스윗남…솔로녀에 매너 폭발

ENA,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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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3기에서 3MC 마음도 훔친 '스윗남'이 등장한다.

13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달달한 매너로 '솔로나라 23번지'를 녹인 '과다 스윗남'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23기는 첫 데이트로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중 한 솔로남은 한우 데이트에서 고기를 세심하게 잘라서 접시에 놔주는 '특급 매너'로 솔로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는 어미 새처럼 정성스럽게 고기를 구워 건네주다 자신에게 고마워하는 상대에게 "이런 건 100번도 더 해줄 수 있다"며 "해주는 것에서 오는 기쁨이 너무 크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어필한다. 그러면서 "나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안 먹어도 배부르다"고 직접적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설레는 모습을 보인다. 이이경은 이런 송해나를 유심히 관찰하다 "(송)해나 누나까지 같이 한 데이트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데프콘 역시 "저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송해나의 마음도 훔칠 수 있다"고 말하고, 송해나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곧장 수긍한다. 과연 송해나의 마음까지 접수해 버린 '스윗 한도 초과남'이 누구일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