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예식장 투어…"베트남서 결혼한 친형 대신해"
'나 혼자 산다' 8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주승이 형을 위해 예식장 투어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주승이 깔끔하게 차려입고 '예식장 투어'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주승의 결혼식장 방문에 무지개 회원들은 결혼을 추측하기도. 이에 이주승은 "제가 결혼하는 게 아니다"라며 지난 방송을 통해 베트남에서 식당 개업을 준비 중인 친형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승은 형이 베트남에서 베트남인 형수님과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하며 "태풍 때문에 가게 오픈이 늦어져 정신없는 상황이다, 급하게 제가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주승은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다녔는데, 어머니께서 바쁘시다, 제가 가족 중에 가장 한가하기 때문에 어머니 없이 결혼식장 투어를 하는 날이다"라며 상담을 받고, 결혼식장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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