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이연복·백종원→박명수까지 사로잡은 매력 고백

유튜브 채널 '테오-살롱드립2' 5일 공개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탄소년단 진이 '살롱드립2'에서 남다른 인맥의 이유를 고백했다.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오는 15일 솔로 앨범 '해피'(Happy)로 컴백을 예고한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이날 진은 박명수부터 이연복, 백종원까지 의외의 인맥을 공개, 세 사람의 성대모사로 일화를 재연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진은 "아는 연예인 연락처가 열몇 명밖에 안 된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진은 유독 형님들이 예뻐하는 이유를 묻자 "형님들이 되게 넉살 좋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게 저예요"라고 답하며 일하면서 성격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진은 "상대방이 웃고 있으면 제가 덩달아 웃기고 행복해지기 때문에, 남들을 웃기는 법을 연구하다가, 남들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까지 발전하고, 그런 넉살이 생기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진의 가치관에 장도연이 감탄하며 "마인드가 더 잘생기셨네요"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진이 "얼굴이 좀 더 잘생겼어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