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연애 프로그램 빠진 이유?…군대에서 잘못 배워"

유튜브 채널 '집대성' 1일 공개

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군대에서 처음 연애 프로그램을 접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집 밖으로 나온 대성)에서는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딱히 못 챙겨봤는데, 얼마 전까지 나왔던 것 봤던 것 같다"라며 '환승연애', '하트시그널' 등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성은 "형도 그런 거 보는구나"라고 신기해하기도.

그러자 지드래곤은 "군대에서 잘못 배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군대에서 연애 프로그램을 처음 시청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하트시그널 2'를 본 지드래곤은 "애들이 또 다 같이 얼마나 얘기해? 감정이입이 안 되겠어?"라며 연애 프로그램에 빠진 이유를 전했다. 더불어 지드래곤은 본방송을 볼 수 없어 무료로 볼 수 있는 3주를 기다리는 게 3년 같았다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집대성'은 겉으로는 하이테션의 소유자이지만, 알고 보면 레슨 말고 집밖에 모르는 '집돌이' 대성이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집 밖 나들이 토크쇼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