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역경 있어야 해"…김병만 팀 집·식량·불 획득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생존왕' 박태환이 김병만이 속한 정글팀의 생존지를 빼앗았다.

28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참호격투 승리를 만끽하는 국가대표팀(박태환-정대세-김민지)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참호격투에서 반전의 승리를 거둔 국대팀이 그동안 끈끈한 연합관계로 도와준 정글팀(김병만-김동준-정지현)의 깃발을 제거하고, 방출팀으로 내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미지의 정글로 방출을 확정한 정글팀은 "배신이다"라고 외치기도.

정글팀의 생존지를 빼앗은 국대팀은 집, 식량, 불까지 풍족한 정글팀의 생존지에 흡족해했다. 팀장 박태환은 "저도 떨어지고 정상에 섰다, 역경이 있어야 한다"라며 국대팀과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TV조선 '생존왕'은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거친 정글 속에서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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