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고준희, 호스트 출격…치명적인 러닝 크루 신입 회원 변신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의 시즌 6, 9회 호스트로 배우 고준희이 출격한다.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회 최정상 호스트들의 끼와 열정 넘치는 도전과 코미디 연기로 매주 토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고준희가 9회 호스트로 오프닝부터 화끈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의 근황 관련 질문에 속마음을 대변할 '속마음 친구' 안영미를 대동한 고준희는 "걸리기만 해 봐"라는 말로 속마음을 시원하게 쏟아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고준희는 작정하고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완벽한 보디라인 속 비밀을 감춘 신입 회원으로 러닝 크루에 합류, 아영의 방해 공작에도 어림도 없다는 듯 고수의 향기를 풍기며 남자 회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후 배구 여제로 변신한 고준희는 모든 것이 완벽한 걸크 '잘생쁨' 선배로 등장, 그를 추종하는 아영, 예은, 혜원에게 치명적인 플러팅을 날리는가 하면 신입 부원 신동엽과 아찔한 '19금 케미'까지 선보였다.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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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의 손이고 에어랩'에서는 고준희 헤어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혀 실질적이지 않은 솔루션으로 '손이고 에어랩'을 선보이는 한편,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로 변신, '결혼 좀 해본' 자신만의 노하우로 결혼식장을 아수라장으로 뒤집어 놓았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동한 고준희는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격하게 환호해 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무대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글썽이며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 방청 신청은 쿠팡플레이 내 쿠플클럽을 통해 매주 진행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