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9기 영숙, 21기 영수와 이미 현커? 애교 폭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이 '현실 커플'보다 더 달달한 로맨스를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탕후루보다 더 달달한 21기 영수, 19기 영숙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만 바라봐도 웃음이 빵빵 터져 나오는 '행복 과다 커플'의 면모를 과시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19기 영숙은 늘 이성적이고 똑 부러진 모습으로 '솔로나라'의 '스마트 쿨녀'로 자리매김했지만, 21기 영수 앞에서는 '애교 뿜뿜' 만전 매력을 드러낸다. 이에 MC 조현아는 "선생님에서 학생 됐어!"라며 함박 미소를 짓고, 경리는 "부러워서 머리가 아프다"며 두 사람의 모습에 과몰입한다

또한 두 사람은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그 의미에 대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솔로나라 21번지'에서 한 차례 아픔을 맛봤던 21기 영수는 "(상대방이 날 선택해 줄 거라 믿었는데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한) 그런 경험이 있으니까"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떼며, "이렇게 하고 선택 안 할 수도 있잖아"라고 투정을 부린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은 "(19기 영숙님이) 최종 선택을 안 하면 대박이긴 하지, 시청률이 대박이야!"라고 외친다. 21기 영수의 푸념에 19기 영숙은 "내가 믿음을 못 줬나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묘한 긴장감을 안긴다. 그러자 데프콘은 갑자기 "이게 촬영이 아니었으면 아마 포옹했을 것"이라고 핑크빛 예측을 내놓는다. 이미 러브라인을 단단히 쌓은 두 사람의 마지막 날 밤 데이트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