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송도 새집 첫 공개…"70평에 테라스까지" [RE:TV]

'4인용식탁' 21일 방송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동국이 송도 새집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동국이 주인공으로 등장, 올해 5월 이사한 집을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이동국 집은 현관부터 남달랐다. 이동국 부부와 오 남매까지 일곱 식구의 신발이 가득했다. 기나긴 복도를 지나면 널찍한 거실과 주방이 나왔다. 인테리어는 밝은 느낌으로 깔끔했다.

'절친'으로 나온 배우 이종혁과 안재모, 전 축구 선수 정조국이 새집에 놀러 와 감탄했다. 먼저 안재모가 "우와~ 뭐야, 복도가 끝이 없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송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가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이동국이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라고 전해졌다. 이종혁이 "여기 몇 평이냐?"라고 묻자, 이동국이 "70평"이라고 알렸다. 이종혁이 "얼마야?"라며 대놓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에는 오 남매의 공부방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방까지 공개됐다. 절친한 지인들이 연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이날 이동국은 어마어마한 식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식비 질문을 받자, "많이 나온다. 애들 엄마가 요리해 줘도 간식 등 먹는 걸 생각하면 지출의 절반이 거의 식비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아울러 "한번 나가서 먹으면 기본 30만 원은 나온다. 애들이 운동하니까 더 잘 먹어야 한다. 워낙 잘 먹기도 하니까, 버는 족족 식비로 나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