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 만에 이혼' 정주연 "전남편과 재결합해 잘살고 있어"

19일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 공개

정주연(MBN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배우 정주연이 파경 후 전남편과 재결합했다고 알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정주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주연은 "'동치미'를 통해서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려고 나왔다"며 "작년 결혼 파경 기사가 나왔는데 '나는 결혼이랑 안 어울리나 보다', '못하겠다' 하고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몇 달 정도 후에 재결합을 해서 잘살고 있다"고 전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주연은 지난해 3월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정주연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뉴스1에 "정주연이 전남편과 2023년 10월에 헤어졌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주연은 지난 2009년 그룹 에픽하이 '따라해'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2010년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 '오로라 공주'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또 영화 '스물'에서 김우빈 상대역 은혜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2020년 개봉한 영화 '요가학원:죽음의 쿤달리니'에 출연하기도 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