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지역 행사별 깔 맞춤 옷…"찾아주시는 곳 다 가"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박지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지역 행사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영웅형제' 기안84와 박지현의 첫 여행기가 담겼다.

앞서 박지현이 "찾아주시는 곳들은 다 가고 있다"라며 지역 행사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박지현은 임실 치즈 축제, 횡성 한우 축제, 보은 대추 축제, 의성 마늘 축제 등을 찾았다고. 이에 키가 "15년 전에 제가 다 갔던 곳이다"라고 놀라기도. 더불어 키는 "지현 씨를 더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게 의상도 색깔별로 다 맞춰가잖아요"라고 부연했다.

이에 박지현은 대추, 소고기, 치즈 색에 맞춘 의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은어 축제에서는 비늘로 된 옷을 입었다"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