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는 학교는" KBS N,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강덕 KBS N 대표이사,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KBS N 제공
왼쪽부터 이강덕 KBS N 대표이사,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KBS N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KBS N(이강덕 대표)과 푸른나무재단(BTF)이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재단법인 푸른나무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강덕 KBS N 대표이사,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청소년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확산 등을 협력하고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KBSN은 11월 2일 제24회 KYMF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 11월 6일 열리는 '2024 청소년 사이버폭력예방 제4회 푸른코끼리 포럼'을 'KBS LIFE 채널'에서 방송되는 '경제스포트라이트' 스페셜 코너를 통하여 홍보하는 한편, 이번 청소년미디어대전에 KBSN사장상을 제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를 통해 청소년 미디어교육에 KBSN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강덕 KBS N 대표는 "앞으로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더 이상 폭력과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푸른나무재단의 각종 활동을 함께하겠다"면서 "이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만드는 프로그램을 KBS N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최근 딥페이크를 비롯한 사이버폭력이 아이들 사이에서 일상화되고 있어 대응과 예방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은 뉴미디어를 통해 성숙한 시민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