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4회 연장 방송 확정…17일 프로야구 PO 중계로 결방

사진=MBC '용감무쌍용수정'
사진=MBC '용감무쌍용수정'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용감무쌍 용수정'이 4회 연장 방송한다.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를 기획한 MBC 드라마스튜디오 장재훈 EP는 17일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평균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라며 "이에 보다 완벽한 스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4회 연장 방송을 결정하였다,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17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생중계로 결방하며, 오는 18일 106회가 방송한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한 용수정(엄현경 분)과 여의주(서준영 분)의 고군분투 스토리가 끝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후반부로 갈수록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용감무쌍 용수정' 105회에선 여의주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알게 된 용수정이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주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온 주우진(권화운 분). 담당 의사는 우진에게 "이 상태로는 오래 못 버티세요 심각하게 위험해질 수 있다고요" 라며 위중한 의주 상태에 대해 말한다. 의주의 투병 사실을 엿듣게 된 수정은 크나큰 충격에 휩싸이며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된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월~금요일 오후 7시 5분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