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전참시' 완전체 출격…사라진 쭈니형→귀여움 받는 김태우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국민 그룹' god(지오디)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데뷔 25년 차 레전드 그룹 god가 콘서트 리허설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전체 콘서트를 앞둔 god의 모습이 베일을 벗는다. god는 멤버 개인별로 매니저가 있는 상황으로, 이들은 김태우 담당인 막내 매니저와 함께 콘서트 리허설 현장으로 향한다. 5명의 매니저는 사적으로도 자주 만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흥미를 안긴다.
여기에 멤버들은 지난해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났던 이야기를 대방출하며 수다를 이어간다. 멤버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또다시 여행을 가자고 다짐하는가 하면, 김태우는 god의 영원한 막내로서 형들에게 한껏 귀여움을 받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god는 서로의 '빤스'(팬티)를 찢었던 혈기 왕성했던 시절부터 김태우를 내쫓으려 했던 비화 등 데뷔 초창기의 일화까지 공개한다고.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왕엄마' 손호영이 김태우와 공동 디렉터를 맡았다고. 그는 멤버들의 위치를 잡아주는 등 현장을 주도적으로 통솔하며 리허설을 시작한다.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도 잠시, 멤버들 사이 '아기 집중력'이라고 불리는 '쭈니형' 박준형이 안 보이자, 멤버들은 리허설 도중 사라진 '맏형' 쭈니형을 외치며 그를 찾아 나서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데뷔 25년 차인 이들이 과연 무사히 리허설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멤버들 사이 '한국 쭈니형'이라 불린다는 윤계상은 배우일 때와 다른 god 모드를 발산하는 매력을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어느덧 평균 나이가 40대인 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체력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예고만으로도 흥미진진한 god의 리허설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5인방의 티키타카가 더욱 기대된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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