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운동초보 지예은, 김종국 강제 1:1 PT에 소심 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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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런닝맨' 지예은이 김종국으로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는다.

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체중 유지가 곧 출근 시간 사수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몸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다음 주 출근 시간이 달라지는 몸무게 운명공동체가 되어 레이스를 진행했다. 레이스 도중 멤버들은 찜질방과 헬스장이 있는 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며 '유지어터'가 되기 위해 심취하다 못해 '다이어트 빌런'으로 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급속 체중 감량을 위해 무게를 치겠다고 나선다. 그는 헬스장 입성과 동시에 글러브까지 착용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운동량으로 허세만 뽐낸다고.

또한 '운동 초보' 지예은은 '운동광' 김종국의 레이더에 포착돼 강제 1:1 PT를 받게 된다. 그는 끝없이 "한 개 더!"를 외치는 김종국의 모습에 말 그대로 눈물을 삼키며 "(운동) 많이 하지 않았어요?"라는 소심한 반항에 나선다.

같은 시간 송지효와 하하는 헬스장 대신 찜질방을 선택, 불가마 속 신들린 체조를 보이며 체중 감량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새벽 출근을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는 어떨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