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맞이한 박나래, 김숙 아지트 찾았다 "미식·치유의 시간"
MBC '나 혼자 산다' 11일 방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불혹을 맞이해 '개그쌍둥이'이자 '캠핑 고수' 김숙의 아지트를 찾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가 김숙과 함께 특별한 생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드디어 10월 전어와 함께 박나래의 생일 주간이 돌아왔다"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그는 "올해 마흔 살, 40대가 됐다"며 그동안 보여줬던 떠들썩하고 화려했던 생일 축하 대신 "40대를 잘 보내기 위한 자아 성찰, 미식, 치유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힌다.
박나래가 자동차에 가득 짐을 싣고 향한 곳은 바로 개그 선후배 사이이자 닮은 꼴 '개그쌍둥이'로 불리는 김숙의 아지트. 박나래는 '쑥선배' 김숙에 대해 수많은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모자부터 신발까지, 패션 취향도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박나래는 연예계 유명 '캠핑 고수' 김숙의 아지트를 본 후 연신 감탄한다. 마당을 채운 텐트부터 빛나는 캠핑 요리 장비 등 스케일이 다른 캠핑 장비에 눈독을 들인다. 그를 본 김숙은 "네 수입으로는 못 사지"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김숙은 마당을 채운 텐트를 시작으로 아늑한 실내 아지트까지 자신의 취향으로 가득 채운 공간을 공개한다. '캠핑 고수'의 모습을 여실히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쉴 새 없이 감탄을 자아내는 '캠핑 이단아' 박나래의 모습이 어땠을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가 몸집만 한 상자를 든 모습도 포착됐다. 과연 이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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