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의사 강정현과 데이트…비장의 개인기 공개

'신랑수업' 9일 공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에녹이 의사 강정현과 데이트 중 개인기를 선보였다.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에녹은 지난 방송에서 배우 이보영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 의사 강정현과 소개팅 후 첫 데이트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에녹과 강정현은 놀이공원 내의 실내 식물원에서 대화를 나누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더운 날씨에 '손풍기'를 꺼내 서로에게 바람을 쐬어주기도.

이어 강정현은 에녹과 다음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주말에 '아는 형님' 나오시잖아요, 재밌었어요? 연습한 개인기도 있어요?"라고 후기를 물었다. 이에 에녹은 주위 지인들의 반대로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개인기가 있다고 고백하며 "오 예쁜 누나다"라고 짱구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을 터뜨린 강정현은 "못하는 건 아닌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hanappy@news1.kr